한반도는 70년 동안 DMZ를 사이에 두고
서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분단의 상징이 된 DMZ는 세계에서 지뢰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인간의 간섭이 적어 생태계가 잘 보전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평화와 생명의 보고인 DMZ는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인 세계 지질공원, 세계유산,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인 관심 속에
갈등과 대치의 땅에서 희망과 생명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DMZ을 보호하고 널리 알리며 체계적인 보전이 필요한 때 입니다.

『DMZ평화네트워크』는 평화와 생명의 문지기 역할을 하고자 하며 DMZ에 대한 보전과 인재양성, 연구 및 조사 탐방 활동을 지원하고
육로를 통한 북한 관광이 진행될 때 DMZ 연계 관광도 추진하고자 합니다.